목회칼럼

나는 어떻게 살까?

  • 관리자 (holy)
  • 2021-08-28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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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떻게 살까? 갑자기 철학적인 질문을 하는 것 같지만, 요즘 새벽 기도회에 사사기를 묵상하고 말씀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는, 평생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어떻게 살아야 하지?”하고 질문을 던지면 웃으면서 “자~알 살아야지!”라고 대답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잘 산다’라는 것을 우리는 신앙적으로 잘 풀어 보아야 합니다. 사사기를 묵상하면서 이 질문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됐는데,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사는 시대마다 있었습니다. 그 특성과 성품, 삶의 모습도 모두가 다 달랐습니다.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 가는 것, 진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늘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도, 싸우는 환경도 장난이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불우한 환경인데도 불행을 이겨내고 승리하였지만, 자신의 열정이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하게 앞서서 딸을 제물로 드릴 수밖에 없었던 입다와 같은 사사도 있었고, 평화와 번영의 시간을 지나면서 자녀들을 출가시키는 업적으로만 끝났던 입산과 같은 사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도 저도 아닌 이름만 나오는 사사도 있었습니다.

또 삼손처럼,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나실인으로 세워진 사사도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복도 주시고, 하나님의 영으로 움직여 가시기도 했음에도, 자신의 나약한 의지로 인하여 무너져 내린 모습을 보여 준 안타까운 사사입니다.

자,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까? 질문에 답이 있습니다.

아주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도 태에서부터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자녀로 보장하신 은혜가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기억하면서 잘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신 복을 헤아려 보면서 그 복에 감사를 더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으면서 살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성도의 삶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사는 동안에 육신의 법과 성령의 법이 내 마음 안에서 늘 싸우겠지만, 우리가 사는 법은 바로 성령의 법을 따라 살 때 거기에 하나님의 기쁨이 있습니다. 참 승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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