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나라를 위한 기도

  • 관리자 (holy)
  • 2021-06-1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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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국가적으로 보훈의 달이요, 한국교회가 지키는 나라 사랑의 달입니다.

지금도 기억이 나는 것은 어렸을 때 다니던 모(母)교회는 교회 옆에 돌담집이 있었습니다. 1층은 주로 할머니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모이시는 사랑방이었습니다. 그곳에서는 결혼식이 있는 주간에는 폐백 음식도 만들고, 평소에는 수의를 만들어 여선교회 사업을 하시기도 하였고, 어떤 날은 ‘어느 가정에 무슨 일이 있더라’라는 소식이 들려지면, 함께 엎드려 기도하는 중보기도실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요일 오전마다 모여 기도하는 ‘구국기도회’였습니다. 청와대, 공무원 중앙청사 옆에 있는 교회이어서 심정적으로는 더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셨겠지만, 어찌 보면, 일제 강점기나, 해방과 6.25 전쟁, 나라의 수많은 아픔과 격변기를 지나오시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너무나 잘 아셨던 믿음의 선배들이셨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이 나라가 우리의 삶의 터전입니다. 나라 없이는 백성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번 주간에는 6.25 전쟁 기념일도 있는 날입니다. 이 나라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나라를 지키는 수많은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도 자유를 누리면서 평안함 속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주여, 이 나라와 민족을 지키시고 도우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넘쳐나게 하시고,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며 존중하는 민족이 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과 법도를 지키며 가치관이 바로 서고, 평화와 자유가 보장되고, 속히 남과 북이 주님이 손 안에서 둘이 하나가 되는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다음세대에게도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이심이로다.” (시 2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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