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까지

  • 관리자 (holy)
  • 2020-05-2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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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컬럼의 제목은 이번 주 새벽에 말씀을 전했던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말씀의 일부입니다.

말씀을 전하면서 상담학자였던 ‘하워드 클라인벨 박사’가 주장하던 ‘전인적 건강’이란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분은 우리 인간의 건강은 단순히 몸의 건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과 혼과 몸의 건강을 포함한 전인적 건강론을 정의했던 분입니다. 요즘 같은 때에 신앙인인 우리가 한 번 깊이 되새겨 보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정말 우리는 바울 사도가 외친대로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영과 혼과 몸이 흠 없게 보전되기를 바라면서 잘 관리하면서 살았는가? 창조주이신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를 잘 이루면서 살고 있는가? 그걸 잘못해서 이 어려움이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인간이 멈추자 지구가 건강해졌다.”는 어느 분의 에세이 기사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 저녁에는 집 근처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비 온 뒤의 하늘이 얼마나 아름답고 맑게 보이든지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어느 분의 글대로 물의 도시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베니스 수로는 연중 관광객들로 배를 띄우느라 물이 쉴 틈이 없었는데, 관광객이 사라지고 물에게 휴식을 주고 나니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아졌고, 최근에 물고기 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만들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 인간이 얼마나 파괴하고 공해로 뒤덮었는지, 인간은 질병의 아픔 속에 있는데 지구가 건강해 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을 향한 영혼도 건강한가? 너무 세상적인 것, 육적인 것에 치중하면서 산 나머지 영혼을 깨끗케 하는 일에는 등한시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도 잠시 멈추어야 할 일과, 더욱 열심을 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이나, 사람을 의식하면서 한 일이 있다면 내려놓아야 할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내려놓지 못하면 영적인 충만함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새벽 시간에 전한 말씀을 다시 묵상하면서 이렇게 기도하면서 걸었습니다. “하나님, 내 영을 맑게 하셔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여 보게 하시고, 내 영혼이 그리스도의 향기로 드러나게 하소서. 내 영과 혼과 몸이 주님 오시는 그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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