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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을 하고 계십니까?

    • 관리자 (holy)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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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일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선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지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선 5월의 둘째 주일이 어머니날(Mother’s Day)이고, 6월의 둘째 주일이 아버지날(Father’s Day)입니다. 물론 그날만 부모님을 기억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는 늘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 관계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입니다. 이 관계에 실패하면 사회생활의 어떤 관계도 잘할 수 없습니다.

    어버이날 전에 받은 한 메시지의 글을 인용해 봅니다.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핑계는 모든 것이 구차한 핑계다.]​

    맞습니다. 생각할수록 모든 것이 구차한 핑계입니다. ​부모님은 자녀들을 기르면서 어떠한 핑계를 대며 뒤로 미루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또 여러 구차한 핑계로 외면하면서 지나고 있습니다. 주님도 사랑보다 앞서는 그 어떤 것도 없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는데, 늘 우리는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구차한 핑계로 외면하면서 다른 것에 몰두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어버이날은 우리에게 이런 삶의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날입니다. 이날조차 없으면 어찌 되었을까? 아찔한 생각도 듭니다.

    ​ 표현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은 평생 우리를 위하여 그 사랑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천국에서도 우리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고 계실 것입니다. 살다가 보니 문득 그 사랑이 여전히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가장 소중한 사랑을 부모님의 사랑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미 부모님들이 천국에 계시다면 감사로, 이 땅에서 연로하시지만 아직도 생전에 계셔서 가까이 대할 수 있으시다면, 다 표현 못 해도 꼭 그 사랑을 맘에 두고 있음을 표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안에 귀한 어버이들께도 어버이 주일을 맞이해서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안에서 강건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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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소원을 가지고 계십니까?

    • 관리자 (holy)
    • 2021-05-01
    • hit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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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환우들이 늘어나면서 전화로 심방하고 기도하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아프신 분들의 소원이 무엇일까요? 거의 모든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면 그분들이 건강이 회복된 후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교회에서 맘껏 예배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저 병이 낫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은 후에도 하나님이 주신 일을 이루는 소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영, 육간에 강건하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승전고를 울리며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목회를 하며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을 섬기는 저의 마음도, 우리 성도님들이 강건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힘차고, 담대하게 일어나 거룩하고 행복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강건함과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좋은 일꾼들이 되는 것이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섬기는 저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넓게 보면, 우리를 부르시고 살게 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어야 합니다.

    오늘만 생각하지 않고, 내일을 꿈꾸며 살아야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재능도, 시간도, 생명도 모두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분명하게 고백한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의 삶이 드려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소원하는 일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 이 일들이 주님께 합당한 일들인가? 질문을 던지고, ‘그렇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맘껏 헌신하고 충성하십시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요즘 하나님 앞에서 다시 점검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내가 무슨 소원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라면, 주여, 저를 사용하소서. 기꺼이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하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하고 고백해 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은 무슨 소원을 가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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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게 좋은 것?

    • 관리자 (holy)
    •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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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170.104.120

    흔히 사람들이 쓰는 표현 중에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해 가면서 때로는 정확하거나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는 괜찮아’하는 식의 적당한 타협을 하고자 할 때 주로 쓰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좋은 뜻은 아닙니다. 진짜로 좋거나 옳지 않아도 시비를 가리기는 귀찮고, 나서기는 싫고 해서 적당히 덮고 갈 때에 주로 쓰는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살아가다 보면 이런 식의 삶의 태도는, 별로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닐 때가 대부분입니다. 때로는 이러한 태도가 거대하고 든든한 공동체를 무너뜨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면 ‘옳은 게 좋은 것이다’가 맞는 말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옳은 것이 좋은 것’입니다. 요즘 새벽 기도회에 민수기를 묵상하면서 많이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분명하고도 옳은 길을 가르쳐 주셨는데, 우리는 옳은 길보다는 좋은 길을 찾으려 합니다.

    또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는 식의 신앙의 모습으로 굳어져 가고 있는 잘못된 신앙관이 형성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의 모습도, 아니 세상을 건강하게 세워갈 수 있는 길도, 역사가 지나고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진리는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게 좋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공동체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우며 싸우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위에 있지만, 그 사랑을 바탕으로 해서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한 ‘옳음’을 추구하면서 나아가자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공의로우신 하나님’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옳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를 옳은 길도 인도하십니다.

    그 길을 따라 사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내가 좋은 것이 좋은 게 아닙니다. 내가 보기에 적당한 것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 길을 가는 것이 쉽지 않기에 주님은 좁은 길을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길이 끊임없이 외로운 길일지라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 불꽃의 성도님들은 분명히 합시다.

    “하나님 앞에 옳은 것이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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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 다른가?

    • 관리자 (holy)
    •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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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170.104.120

    어렸을 때 부르던 동요 중에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젓가락 두 짝(윷가락 네 짝)이 똑같아요~’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계명을 외워 피리를 배우면서 ‘도미솔 도미솔 라라라솔~’하며 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 목요일 새벽에 ‘무엇이 다른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전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똑같아야 할 것도 있지만, 달라야 할 것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민수기 13장에 보면,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 12명의 정탐꾼들이 같은 것, 같은 지역을 보고 왔는데, 다른 정탐꾼들과 갈렙의 보고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왜 달랐을까요? 잘못 본 것일까요? 갈렙은 다른 지역을 갔다가 온 것일까요? 아닙니다. 갈렙은 객관적인 상황을 똑같이 보았지만,

    믿음의 해석을 더해 영적인 보고를 했던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런 것이겠지요! 제가 말하는 음식은 모두 건강에 좋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좋은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 좋은 음식들이지만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계란, 블루베리, 꿀, 당근, 견과류’라고 합니다. 반면에, ‘바나나, 고구마, 커피, 토마토, 오렌지’는 좋은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공복에 먹으면 몸에는 오히려 해로운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좋은 음식인데도 세부적으로 따져 보면, 때에 따라 또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안 좋은 음식들도 있습니다. 육류 중에도 가공 육류, 포화 지방이 많은 튀긴 음식 같은 것은 건강과 혈관에 분명하게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건강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잘 가려서 골라 먹게 되지요.

    하나님은 순례자의 길을 걷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광야의 길을 들어선 이스라엘 백성에게 실물교육을 통하여 원망, 불평, 비난, 악평을 제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믿음으로 진취적인 진군을 명하셨습니다.

    같은 지역과 시대를 살아도 성도가 다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결국 믿음으로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가나안땅을 허락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다르게 사는 사람을 주목하고 계십니다. 바로 나를 주목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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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

    • 관리자 (holy)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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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170.104.120

    요즘 각 분야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자는 모임이나 의견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납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나아갈 때 역사는 발전하고 인류 사회는 성숙해 갑니다. 이와 같은 때에 사용하는 심리학적 용어도 있습니다. ‘터닝 포인트’ 변화의 갈림길이란 의미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에 기독교 최고의 절기인 부활주일을 지났습니다. 주님의 부활 역시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삶의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그들에겐 주님은 부활 사건은 능력 그 자체였습니다. 제자들의 삶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삶 자체를 주님께 걸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2000년이 지난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님을 따르는데 변화가 있습니까? 부활의 증인이 되어 내 삶 속에서도 증거를 보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 증인까지는 아니어도 내 안에 부활의 믿음과 확증이 있습니까? C.S. 루이스라는 기독교 작가는 ‘기독교인이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잃은 것은 부활에 대한 확증과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새번역 성경으로 시편 25편 10절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겨 봅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부활의 능력을 믿고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증인된 사람으로서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은 현실에만 매이지 않습니다. 부활의 능력은 현재, 미래를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능력을 경험한 제자들처럼,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그 심정으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친절과 겸손과 부드러움과 인내로 서로 참으며,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삶이 바로 우리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거룩한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함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 (골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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