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그리스도인이 사는 법

  • 관리자 (holy)
  • 2021-08-0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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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에 시리즈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 중에 ‘팔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요즘 우리의 신앙을 다시 점검하면서 흔히 말하는 복에 대한 개념을 다시 깊이 묵상하면서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같은 공간과 시대를 살지만, 세상 사람들하고는 다르게 살라고 우리를 불러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의 모습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세상의 사람들보다 더 욕심을 부리면서 살 때도 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세상과 구별, 구분되면서도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로하셨듯이 우리도 누군가를 위로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복이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는 교훈입니다. 혹시 이제까지 내가 원하고 생각했던 복과 다르다고 느끼셨는지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는 복은 애당초 다른 복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복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복입니다. 현재에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사는 방법이 다릅니다. 아파하는 이들이 있으면 함께 아파합니다. 그 마음이 온유해서 옳은 것을 기뻐하고, 착한 일들을 행하면서 사이좋게 지냅니다. 말씀대로 살아가기에 손해 볼 때도 있지만,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보면서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사는 법입니다.

경쟁 사회이고,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은 ‘악착같이 산다. 정신없이 산다.’ 심지어는 ‘미친 듯이 산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르게 살라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가르침을 따라서 사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조롱을 받아도 핍박을 받아도 손해를 보아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나를 책임져 주시는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와 우리 성도님들은 그리스도인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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