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은 섬세하십니다.

  • 관리자 (holy)
  • 2021-06-12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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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말씀을 준비하면서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깊이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하나님께서는 대충 대충이 하나도 없으시고, 아주 자세하게 말씀하여 주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태도나 생각까지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아주 자세하고 섬세하게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대충 믿고, 대충 알고, 대충 우리 생각대로 행동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안 그러셨습니다. 아주 구체적이시고, 섬세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지시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요즘 새벽기도회 시간에 모세 오경 중에서 신명기의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제사법은 제사법대로,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사람과의 관계성 속에서 또 공동체 안에서는 공동체에게, 절기를 지킬 때는 절기를 지키는 방법도 아주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명령하십니다.

예를 들어 유월절을 지키라 하실 때도 아주 구체적으로, 가정별로 어린 양을 취하라, 흠 없고 순전한 일년 된 수컷으로 해라, 해 질 때에 양을 잡으라... 남은 것은 불사르고 먹을 때에는 이렇게 하라 등등... 자세하게 말씀하십니다.

출애굽 시키실 때도 하나님의 계획과 순서는 아주 분명하고 섬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자세하고도 실질적으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추상적이지도 않으시고, 흐릿하지도 않으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처럼 늘 우리는 대충대충 흐릿하게 넘어가기가 일쑤였습니다. 어렵고 귀찮다는 핑계로 적당하게 감당한 일들도 참 많았습니다.

창조의 섭리 안에서는 모든 것들은 그 기능이 있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원하시는 기능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이사야서 43장21절 말씀에도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함 속에는 우리의 온전함을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어렵다고, 귀찮다고 대충 대충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온전하고 섬세하게 감당합시다. 하나님께서 흡족하시도록... 이 땅에서도 거의 기독교인이 아니라, 순전한 기독교인이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섬세하신 하나님께서 섬세하게 보실 때 부끄럽지 않도록... 목회실도 코로나 이후를 아주 섬세하게 준비해 보려고 기도하고, 연구하고 토론하고 있습니다. 섬세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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