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무슨 소원을 가지고 계십니까?

  • 관리자 (holy)
  • 2021-05-01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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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우들이 늘어나면서 전화로 심방하고 기도하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아프신 분들의 소원이 무엇일까요? 거의 모든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면 그분들이 건강이 회복된 후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교회에서 맘껏 예배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저 병이 낫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은 후에도 하나님이 주신 일을 이루는 소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영, 육간에 강건하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승전고를 울리며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목회를 하며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을 섬기는 저의 마음도, 우리 성도님들이 강건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힘차고, 담대하게 일어나 거룩하고 행복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강건함과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좋은 일꾼들이 되는 것이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섬기는 저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넓게 보면, 우리를 부르시고 살게 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어야 합니다.

오늘만 생각하지 않고, 내일을 꿈꾸며 살아야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재능도, 시간도, 생명도 모두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분명하게 고백한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의 삶이 드려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소원하는 일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 이 일들이 주님께 합당한 일들인가? 질문을 던지고, ‘그렇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맘껏 헌신하고 충성하십시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요즘 하나님 앞에서 다시 점검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내가 무슨 소원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라면, 주여, 저를 사용하소서. 기꺼이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하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하고 고백해 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은 무슨 소원을 가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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