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부활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

  • 관리자 (holy)
  • 2021-04-09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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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분야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자는 모임이나 의견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납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나아갈 때 역사는 발전하고 인류 사회는 성숙해 갑니다. 이와 같은 때에 사용하는 심리학적 용어도 있습니다. ‘터닝 포인트’ 변화의 갈림길이란 의미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에 기독교 최고의 절기인 부활주일을 지났습니다. 주님의 부활 역시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삶의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그들에겐 주님은 부활 사건은 능력 그 자체였습니다. 제자들의 삶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삶 자체를 주님께 걸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2000년이 지난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님을 따르는데 변화가 있습니까? 부활의 증인이 되어 내 삶 속에서도 증거를 보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 증인까지는 아니어도 내 안에 부활의 믿음과 확증이 있습니까? C.S. 루이스라는 기독교 작가는 ‘기독교인이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잃은 것은 부활에 대한 확증과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새번역 성경으로 시편 25편 10절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겨 봅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부활의 능력을 믿고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증인된 사람으로서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은 현실에만 매이지 않습니다. 부활의 능력은 현재, 미래를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능력을 경험한 제자들처럼,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그 심정으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친절과 겸손과 부드러움과 인내로 서로 참으며,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삶이 바로 우리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거룩한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함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 (골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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