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신앙의 리부팅 (Rebooting)

  • 관리자 (holy)
  • 2021-03-20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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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 어느 누구도 앞날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때를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지쳐 있어서 위로와 대안만을 요구하는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안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새로운 시대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시대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새로워져야 하겠지만, 본질이 바뀐 시대가 다가오는 것은 아니란 뜻입니다. 세상뿐만 아니라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부트(Reboot)란 말의 의미는, 본질은 잃지 않은 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때야말로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리부팅 해야 할 때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는 ‘신앙의 리부팅’이란 주제로 새벽에 다섯 시간을 나누어 말씀을 전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창세기에 가장 처음 나오는 믿음의 족장들, 아브라함의 순종과 헌신, 이삭의 축복의 이유, 야곱의 고난과 기도, 요셉의 죄를 이기는 영성, 모세의 하나님의 부르심과 동행 등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면서 다시 새롭게 일어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역사 속에서 보면, 늘 하나님은 변함이 없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주목하셨습니다. 늘 변하며 죄악을 행한 것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언약 백성인 우리들이었습니다. 인간의 욕심과 이기주의가 낳은 문제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우리가 다시 잘 점검하면서 새롭게 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삶의 자리도 보장받을 수가 없습니다. 진정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으면 예측 불가능의 시대는 여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 기도합니다.

‘다시 주와 살게 하소서. 뜻하신 계획과 섭리를 믿기에, 다시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인생이 주님의 품에 있다는 것을 믿기에 기도하게 됩니다.

이번 사순절 ‘신앙의 리부팅’ 특새와 이어지는 ‘십자가의 길’ 온앤원 온라인 특새를 통하여, 주님의 부르심과 그 길을 다시 점검하고 영적으로 다시 일어나는 신앙의 리부팅과 영적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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