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이번 설날에 가족들에게 해야 할 일

  • 관리자 (holy)
  • 2021-02-1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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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의 복이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금년 설날도 작년 추석처럼 가족들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명절에 거주지가 다른 장성한 가족들 간의 만남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있을 땐 몰랐던 것이지만, 없거나 못할 땐 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주어질 때 더 충실하게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앞섭니다. 부모의 역할도 그렇고, 자녀로서의 역할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미국의 한 통계 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내용이 있습니다. 미국의 크리스천 가정에서 우리 자녀들이 17살까지 보내는 시간을 조사했더니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800시간,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2,000시간,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11,000시간, 미디어와 보내는 시간이 63,000시간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의 결과가 보여 주듯이 점점 교회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물론 양과 질이 꼭 같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지혜와 좋은 방법들이 필요합니다.

그 도구 중의 하나가 언어입니다. 언어에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의 이론 중에는,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관계 이론도 있습니다. 학술적인 이론이 아니더라도 우리 속담에도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요즘 설을 앞두고 여러 일간지에서도 2021년 코로나 속에서 맞는 우리나라 신(新)예절법이란 글도 연재되고 있습니다. 역시 말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설날 우리 성도님들이 해야 할 일은 바로 “축복과 기도”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사는 축복이고, 바램은 기도로 나타나야 합니다. 자유롭게 만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너와 나 사이에 계시는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구하는 일입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볼 수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축복과 기도’입니다. 가정 안에서든지 밖에서든지 축복과 기도를 통하여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거들을 통하여 새 힘을 얻어 살아가는 우리 성도님들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설 인사로 이렇게 우리 성도님들을 축복하면서 기도합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주님을 바라보면서 모든 것들이 회복되는 은혜가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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