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함께함의 기쁨

  • 관리자 (holy)
  • 2021-01-09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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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허락하신 2021년 새해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19의 위력(?)으로 말미암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준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전교인이 함께하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은혜중에 잘 마쳤습니다. 예배당에서 모이지는 못했지만, 사모하는 마음으로 영상예배에 참여해 주셔서 참여 조회 수가 많은 것을 보며, 함께 하시는 성도님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2021년에는 불꽃가족들이 주님이 주시는 권능의 빛줄기를 붙잡고 주님과 함께함의 기쁨으로 모든 것을 잘 이겨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연말 연초 모두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게 됨에 따라 우리 동역자들(교구목사, 교구장, 지역장)께서 교회의 새해 달력과 간단한 선물을 들고 교회 어르신들 가정의 문 앞으로 찾아가는 ‘문 앞 심방’을 통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체가 되어 함께 해주시는 동역자들이 계셔서 너무 힘이 되고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안타까운 시간들 속에서 너무나 보고 싶은 성도들, 그리고 차세대 사역부의 해맑은 눈망울들이 너무나 그립고 그립습니다. 만나서 함께 할 수 있을 때 더 충실하게 사랑하면서 지낼 걸 하는 후회도 생깁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영국의 토마스 칼라일의 {오늘을 사랑하라}라는 시가 있습니다.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 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의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중요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그러고 보니, 시간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신앙적으로 볼 때, 내일은 우리에게 속하지 않은 하나님께 속한 시간입니다. 오늘 함께함의 기쁨을 누리면서 뱀의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함과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맛보며 후회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다짐으로 성도님들의 얼굴을 마음속에 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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