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추석에 드리는 간절한 기도

  • 관리자 (holy)
  • 2020-09-25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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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님의 이름과 평안으로 문안드립니다.

이번 주간은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가 있는 주간입니다.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성하고도 좋은 날인데, 금년에는 설 명절 연휴로부터 시작된 코비드 19가 추석 명절을 지나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모르는 환경에 놓여 있어서, 마음이 더 안타깝고 아쉬운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 할 텐데 오히려 가족 간의 만남도 염려와 부담이 되고, 고향 방문도 자제해 달라는 권고 문자들을 보면서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임을 고백하면서 기도하게 됩니다. 이번 추석은 세상 사람들처럼, 추석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것이 아니라,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더 겸손하게 기도할 수밖에 없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배불리 먹고 마시는 명절이 아니라, 오히려 금식하면서 애통해하는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회복의 길이고, 참된 영적 각성의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니엘이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기도했던 심정으로,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우리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위해서는 이 질병의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 백성들을 지키시고, 정부와 관계 부처와 의료 관계자들이 지혜롭게 방역과 치료에 잘 대처해서 사회, 경제적 어려움들 속에서 속히 일어나도록,

교회를 위해서는 어려움과 재난 앞에서 세상의 교회들이 참된 역할을 감당하면서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서 깨어나 교회와 성도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성도들을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영적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형식적인 예배만으로 만족했던 모습을 회개하고, 진정한 영적 예배와 거룩한 삶으로 세상의 본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기도하면서 평안한 추석 되시길 저 역시 간절히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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