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 관리자 (holy)
  • 2020-07-10 09:08:00
  • hit392
  • vote1
  • 112.170.104.120

언젠가 분당 서울대학병원에 심방을 갔다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 세상을 떠난 환우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바로 그 날이다” 주어진 하루를 헛되이 살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경각심을 주는 말이지요!

히브리인들의 지혜서인 탈무드에도 “오늘은 최초의 날이자 최후의 날이다. 내게 남아 있는 날 가운데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지난주 목요일 새벽기도회 시간까지 히브리서의 말씀을 나누었는데, 히브리서 3장 13절에도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 자세에 대한 강조입니다.

모든 사람에겐 오늘 외에 확실한 날은 없습니다. 잘 산다는 것은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뿐입니다. 사실 우리가 미래에 대한 약속도 하지만, 내일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누릴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지나가 버려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기억에 사로잡힌 채 살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내다보며 미리 불안해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행복이 저편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을 헛되이 흘려보내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하루하루가 모아져서 삶이 만들어지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흔히 신앙의 시제는  ‘오늘 그리고 여기’라고 말합니다. 모름지기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오늘을 의미 있게 보내는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우리 불꽃교회 성도님들은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 

물론 히브리서는 박해당하는 로마의 유대인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쓰인 서신이기에,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각본을 뒤집지 말고 끝까지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잘 버티어 내자는 격려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누군가에게 격려가 되어주면 참 좋겠습니다. 그것이 빛과 소금의 역할이지요!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격려하면서 삽시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cyworld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