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관계에서 오는 평안함

  • 관리자 (holy)
  • 2020-06-19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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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열심히 살아가다가 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 속에서 만나는 어려움은 일로 인하여 오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사고나 사태로 인하여 오기도 하고,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에 인간관계 속에서 오기도 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하거나 풀어가면서 살 때 우리는 ‘잘 살고 있다.’라고 표현하지요!

또 아무리 일이 어렵고 힘들어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격려나 위로를 받는다면, 다시 힘을 얻어 일어나 달려가기도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특히 가정 안에서 가족 간의 위로와 격려가 꼭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요즘 새벽마다 사도 바울의 서신서를 묵상하고 강해 말씀을 전하면서 빌레몬서를 통하여 얻은 은혜가 바로 우리 성도들에게 있는 ‘관계에서 오는 평안함’입니다.

빌레몬서는 바울이 동역자였던 빌레몬과, 빌레몬을 떠났던 그의 종 오네시모를 중재하면서 그리스도의 형제로 다시 잘 받아 줄 것을 권면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서신입니다. 다른 서신서처럼 신앙적이고 교리적인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빌레몬서를 통하여 다시 느끼게 된 교훈은 우리 성도들의 인간관계는 사랑과 믿음의 교제이어야 하고(참고: 몬1;5), 사랑과 믿음의 교제를 통하여 기쁨과 위로를 받는 것이 바로 성도들 간의 만남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관계를 이루어 갈 때 성도들의 마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빌레몬서 1장 20절에 보면,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분명 평안은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것이지만, 관계 속에서 오는 평안함은 바로 사랑과 믿음의 교제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묶여 있는 것입니다.

‘사랑과 믿음의 교제’ 주님이 말씀하신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랑과 서로 용납함’이 내 마음을 주안에서 평안케 한다는 말씀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불편함이 있다면 ‘사랑과 서로 용납함’으로 평안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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