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훈련

  • 관리자 (holy)
  • 2020-06-05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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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달리 요즘의 일상은 뭔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신앙생활도 그렇고, 사회생활도 그렇고, 주거, 문화, 경제생활까지도 이전과는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라는 곳도, 만나자는 사람도, 갈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성경 보고, 묵상하고, 독서도 하고, 사람들과 SNS 매체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소통을 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성도들이라면 거의 비슷한 생활환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벽 기도회 때 성도들의 삶에 있어서 권면하는 사도 바울의 서신서 말씀을 준비하면서, 바울 사도가 참으로 철저하게 예수님의 심장과 마음을 가지고, 사랑과 믿음의 권면을 하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정성스럽게 자세히 말씀을 풀어 가르치는지 그 마음이 진실하게 느껴지면서 제게 먼저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진실한 가르침과 사랑의 교훈을 담은 그 편지를 읽는 초대 교회 성도들의 반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것이 바울이 성도들에게 기대하고 원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 성장은 단순히 머리만의 성장이 아니고, 지식만의 성장은 더더욱 아니고, 영적인 관계를 포함한 삶의 모든 영역의 성장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 그렇다면 그것은 내 삶 속에서 그리스도가 보이도록 자라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반응하지 않으면 성도로서 우리의 삶은 성장 할 수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리스도에 이르는 장성한 분량의 성장은 ‘말씀에 반응하면서 내 삶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삶의 자리에서 경험되어지는 모든 내용들이 하나님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삶이 되는 것’ 아닐까요. 그때 비로소 그리스도가 보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답이 없는 것 같아서 하나님께 묻고 또 묻고, 때로는 탄식도 하다가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면 그대로 반응하고 그 말씀대로 따르는 사람이 하나님께 묶여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반응은 살아있을 때 가능합니다. 요즘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내 영이 살아 하나님의 주시는 말씀에 잘 반응하고 있는지 함께 점검해 봅시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딤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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