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믿음의 유산 점검

  • 관리자 (holy)
  • 2020-05-01 09:19:00
  • hit384
  • vote0
  • 112.170.104.120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했습니다. 예전에는 바쁜 일상을 살다가 보면, 명절이나 특별한 날을 빼곤 가족들이 한 자리에 다 모이기조차 쉽지 않았는데, 이번 코로나 19 때문에 재택근무, 개학 연기, 외출 자제 등이란 말과 함께 가족들이 모여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익숙하지 않아 힘든 가정도 물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함께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믿음의 유산을 이을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생각해 보니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해주신 성경 이야기, 옛날 이야기와, 손을 얹고 축복 기도해주시던 일들이 생각 납니다.

부모님들이 늘 자녀들을 위해서, 또 조부모님들이 손주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겠지만, 이번에 함께 지내는 기간 동안에 맘껏 축복기도도 해주시고, 신앙지도도 해주시면서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가정들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가족 안에서는 ‘사랑’이라는 가치가 맘껏 표출되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 위에 부모님들과 조부모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모습을 우리 다음세대들이 배운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믿음의 유산은 없을 것입니다. 요즘 누구나가 느끼는 어려운 때이지만, 가족들이 마음을 합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함께 생각하며 마음을 모아 실천해 나아가는 것도 자녀들에겐 유익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앙은 나와 내 가정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케리어를 자랑하는데, 우리 성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맺게 된 의의 열매가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기에 그렇습니다. 자녀들에게 진정한 힘이 되는 것은 세상의 가치와 물질이 아니라, 믿음의 유산인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정의 달 믿음의 흔적들로 더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cyworld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