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사순절 첫 번째 주일 묵상

  • 관리자 (holy)
  • 2020-02-28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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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첫 번째 주일이자 3.1절 101번째를 맞는 기념 주일을 앞두고 여러 가지 마음이 교차하는 가운데 목양실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성회 수요일부터 저녁금식을 시작하며 더 깊은 주님과의 교제를 이루기 위하여 말씀읽기와 묵상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깊은 신앙과 성숙의 자리로 나아가려는 이 순간에도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감염소식과 더불어 교회들의 선제적 대처에 대한 모임을 갖고 오면서 더 많은 기도와 함께 인간의 한계와 주님의 주시는 지혜를 더 겸손하게 구하며 의지하게 됩니다.

또 나라 적으로도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수고하는 의료인들과 공무원들, 그리고 확진자로 구분되어 치료 중에 있는 이들과 그 가족들은 말할 것도 없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 위험으로 인하여 위축된 경제활동 속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까지도 주님의 긍휼과 자비가 임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빨리 이 어려움이 끝나고 다시 모든 상황이 평안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늘 지나고야 깨닫는 것 같습니다. 늘 평안한 가운데 예배드릴 수 있었음에 대한 감사도, 모두 함께 모여 예배조차 마음대로 드릴 수 없게 될 때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이 전염병 지역 확산의 위기라 교회가 지역을 위한 교회요, 이웃을 배려하는 공공성을 가진 공동체인 교회로써 국가를 지키고 성도들을 안정되게 지키고, 세상을 안전하게 만들어가야 할 상황이기에 예배의 축소와 대체 예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불꽃교회 목회실에서는 실시간 예배 중계와 성도님들의 가정이나 각 처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배의 자료들을 만들어 안내할 예정입니다. 목회실과 교회의 장로님들과 리더들은 다양한 방법의 목회적 돌봄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염병 확산의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불꽃교회도 사회전체의 안녕과 행복을 잘 지켜 나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들이 모두에게 있으시겠지만, 대한민국과 한국의 모든 교회들을 위하여, 온 백성들을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고, 교회의 결정 사항에 잘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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