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이 다 아십니다

  • 관리자 (holy)
  • 2020-01-22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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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5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서 하늘의 별들을 세어 보라고 하시며 자손이 그와 같을 것이라는 약속과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록은 안 되어 있지만 분명 아브라함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15장 1절을 보면 ‘이 후에’라는 문구로 시작됩니다. 그 이야기는 앞의 어떤 사건이 일어난 뒤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시청각 자료를 보여 주시면서까지 다시 약속, 곧 확증해 주셨다는 것일 겁니다. 그러면 이 앞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바로 아브라함이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318명과 함께 그돌라오멜과 여러 왕들을 쳐부수고 조카 롯을 구출한 사건입니다. 전쟁에서 큰 승리를 하고 롯도 무사하게 구출하고 심지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살렘왕 멜기세댁을 만나기까지 했습니다. 즉 좋은 일들이 일어난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에게는 그 모든 일들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일은 바로 후사의 문제였습니다. 아마 아브라함은 그 전쟁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다른 아버지들의 죽음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브라함도 자신의 후사, 상속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영원히 살 순 없었을 테니까요. 하나님은 그러한 아브라함의 마음을 꿰뚫어 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종이었던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생각하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다시 한 번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꿰뚫어 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알고 계신 분이십니다. 내일이 염려가 되십니까? 앞으로의 일이 걱정이 되십니까?(아마 되실 것입니다. 제 아들도 7살인데 미래가 걱정이 된다고 하니까요.^^) 염려와 걱정은 내려놓고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그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하십시오.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

- 불꽃교회 부담임 목사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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