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어떤 사람이 될까?

  • 관리자 (holy)
  • 2019-09-15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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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추석 연휴 끝 날에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면서 감사함으로 추석명절을 마무리 해 봅니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를 만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면서 덕담들을 많이 나누셨는지요? 어릴 때 어르신들의 관심은 ‘자녀들이, 혹은 어린 조카들이 어떤 꿈을 가지고 무엇이 될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그러니까 4~50년 전 만해도 장차 커서 어떤 사람이 될래? 이렇게 질문들을 하시면, 대부분은 구체적인 직업이 아니라 직업군을 말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면 과학자, 장군, 의사, 정치인, 간혹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은 자신이 소방관, 외과 의사, 컴퓨터 게임 개발자, 학교 선생님 등등...무엇이 되겠다고 정확하게 말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물론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되면, 훨씬 더 현실적이 되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저는 문득 성경을 묵상하면서 새벽 말씀을 준비하다가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미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우리들은 아이들처럼 어떤 직업군의 꿈을 갖기는 좀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명하게 들려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주님이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시듯,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또 제자들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세상에 파송하시면서,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이 땅에서의 삶에 만족하지 말고 천국에 네 이름이 기록된 것에 대하여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정도만 해도 답이 나옵니다. 주님 앞에 어떤 사람이 될까? 주님이 인정하시고 기억하실 만한 사람, 주님이  칭찬하시는 사람을 넘어서 주님이 자랑하실 만한 사람이 되라는 메시지이지요! 마음에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세상이 만만하지 않지만, 주님의 이름을 들고 주님이 인정하실 만한 삶을 살아내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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