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서로 기도하고, 격려하면서

  • 관리자 (holy)
  • 2019-09-06 11:35:00
  • hit319
  • vote0
  • 112.170.104.120

여름이 지나자마자 가을장마에 태풍까지 찾아와서 궂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간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하는 추석 명절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리웠던 가족 간에 즐거운 만남과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져 풍성한 시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칼럼의 제목을 ‘서로 기도하고, 격려하면서’라고 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시대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인간관계가 마음먹은 대로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개인위주의 삶이 강조되면서 혼 라이프, 혼 밥, 혼 영(영화), 혼 가구, 혼 차(Car) 등... 혼자서 잘 지내는 것이 마치 유행이 된 것 같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정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같은 온라인을 통해서는 많은 관계들을 맺고 사는데, 정작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오프라인상에서의 인간관계는 서툴러,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또 요즘처럼, 문명과 시대의 변화가 빠른 때에는 세대차이로 인한 갈등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정작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 (뜻은) 어떠할까요?

시편 133편에 나오는 말씀처럼, ‘형제와 연합하여 함께 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잘 연합하고 세워줌으로,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는 것입니다. 서로에 대해 판단과 비판과 정죄가 아니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와 사랑과 축복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족 모두가 만남을 통하여 기쁨과 평안과 사랑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는데, 저는 서로를 향하여 기도와 축복을 하며 격려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추석명절에도 기대와 설렘으로 만남을 갖게 될 가족과 친지들께 서로 축복과 기도로, 그리고 따뜻한 격려로 함께하면 최고의 명절이 되리라 믿습니다. 말로 하기가 영 어색하다면 흔히 문자로 보내는 ‘엄지 척’을 한 번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작은 격려가 바로 사랑의 표현입니다. 행복한 추석 명절 되세요!

게시글 공유 URL복사 cyworld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