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숙한 삶을 이루기 위하여...

  • 관리자 (holy)
  • 2019-08-2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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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8월 20일에, 용인에 있는 강남대학교 후기 졸업식에 축사를 부탁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대학 총장실로 부터 졸업식 축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조금은 난감했습니다.

제게는 대학교 강당에서 축사를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익숙한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내야 할 젊은이들을 향해 어떤 말을 해야 세상을 향하는 그 발걸음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축사를 하면 졸업생들이 사회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조금이라도 용기와 격려가 될 것 같아서 세 가지만 짧게 정리해서 전해주고 왔습니다.

첫째로, 어떤 상황 속에도 꿈을 잃지 말고 계속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했습니다.

언젠가 바닷가재에 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바닷가재는 갑각류로 몸의 갑피가 매우 단단합니다. 그 단단한 갑피 안에 있는 바닷가재의 몸은 안에서 계속 자라나는데, 자신의 갑피가 단단해 좁아지면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몸이 자랄 때마다 그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겉의 단단한 몸체도 함께 조금씩 자라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바닷가재는 이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성장하는 것이지요. 불편함, 환경의 갑갑함은, 여러분이 성장할 시기임을 알려주는 신호이니 꿈을 가지고, 그 순간을 긍정적으로 잘 극복하며 힘차게 걸어가기를 축복했습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가치를 부여하여 세상을 살아가게 하셨으니 자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존중해 주고 인정하면서, 귀하게 살아내라고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세상을 넓게 보되, 긍정적인 시각으로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인식하며 미래를 준비하라고 축복했습니다.

그렇게 배움을 마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젊은이들을 축복하고 제 사무실에서 다시 묵상하니 날마다 성숙한 삶을 이루어 가야 하는 우리 신앙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다시 곱씹어 보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우리 모두 바벨론과 같은 세상을 맞서며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비전과 사명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어제보다 나은 성숙한 삶을 향하여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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