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온 편지

대만농아교회 임성빈 선교사

  • 관리자 (holy)
  • 2019-04-19 13:19:00
  • hit558
  • vote2
  • 112.170.104.120

 

 

1996년 9월 6일 부푼꿈을 안고 대만으로 선교사로 나간지 어언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대만에서 12년 /싱가폴에서 5년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인 화교교회를 섬기다가

2016년 8월에 다시 대만으로 돌아와 농아 / 장애인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제가 섬기고 있는 대만 농아 /장애인교회에서 기도와 아울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여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대만 농아 / 장애인 교회는 지난 2012년 5월 , 10여명 의 농아인들로 시작하여 내년 5월 13일이면 창립 7주년을 맞이합니다.

처음 시작은 속회로 부터 시작해 지금은 예배를 독립적으로 드리고 있으며 , 제가 재작년 8월에 부임해 지금(12월기준) 25명(부임전에는 15명)까지 부흥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릴때 마다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의자 등받이가 없어 교인연령대가 평균 55세인지라 불편하고 책상 테이블이 있었으면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데스크탑 컴퓨터와 빔 프로젝트가 있었으면 …………

 

일반 교회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물품들이, 농아 / 장애인교회라 지금까지 방치되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11월초 회의에서 제안을 했었을때 , 찬성가운데 경비문제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분들의 직업이 풀빵장사,학교 청소부,길거리 주차요원 ,식당 설겆이,구두청소, 거의 사회의 저소득계층의 사람들이며 ,

절반 이상은 정부의 보조를 받는 사람들 입니다.

 

대만의 농아인과 장애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불꽃교회를 통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저 또한 요즘 중국어로 수화를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 저의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만 임성빈 선교사 드림

게시글 공유 URL복사 cyworld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